코스피, 중동·유가 악재에 1930선서 혼조세

입력 2011-03-02 09:22 수정 2011-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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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동發 사태 악화 및 국제 유가 급등에 이틀째 하락하면서 1920선으로 밀려났으나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193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보다 11.92포인트(0.60%) 떨어진 1927.3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국제유가가 중동지역의 상황 악화로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경제회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다만 지난달 말 급락으로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0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28억원, 134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6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7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나 건설업과 운수창고만 1%대의 하락율을 기록중이며 의료정밀, 음식료업, 보험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LG전자가 1% 이상 떠러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이 1% 내외로 오르고 KB금융, 삼성전자우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1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포함 43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9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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