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S 소니, 특허분쟁...PS3 수십만대 압류

입력 2011-03-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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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소니가 특허분쟁을 벌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와 덴마크의 법원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선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최소 10일 이상 선적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소니의 콘솔게임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3' 수십만대가 유럽의 세관에 압류됐다.

소니는 매주 10만대 가량의 플레이스테이션 3를 서유럽에 공급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선적이 2~3주 가량 중단될 것으로 보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달 4일 소니의 브라비아(BRAVIA) TV와 콘솔게임 기기 '플레이스테이션 3'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소니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LG전자를 상대로 LCD TV와 모니터에 쓰이는 8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맞소송을 내는 등 양사는 대규모 특허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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