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여천NCC 또 정전사태

입력 2011-02-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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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 업체에서 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 내 여천NCC 1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다.

사측은 공장 내 전원공급 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복구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가동 중단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른 공장의 정전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공장에서는 연간 86만t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여천NCC에서는 2008년 5월 3일 산단에서 일어난 정전사고로 1,2 공장 가동이 중단됐으며 3일 후에는 3공장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가동 중단됐었다.

사측은 3년전과 같은 대규모 피해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지난달 17일 오후 여수산단 내 20여개 업체의 정전으로 수백억대 피해가 발생해 원인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 다시 발생한 것이어서 불안정한 전력공급 체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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