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행장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입력 2011-02-20 08:00 수정 2011-0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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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올해 경영화두 ‘우·문·현·답’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철저한 현장경영을 주문했다.

조 행장은 지난 18일과 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1년 전국 영업점장회의'에서 "책상에 앉아 서류만 뒤적여서는 중소기업을 제대로 볼 수 없고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며 살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으며 이것이 IBK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자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IBK가 100년 은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개인고객 1000만명 조기 달성으로 기업과 개인의 균형 성장을 이루고 5000만 국민이 줄을 서는 히트상품을 만들어 지속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철저한 현장중심 경영 및 정도·윤리 경영 △개인고객 1000만명 조기 달성 △히트상품 개발 △IBK금융그룹 시너지 창출 등을 2011년 주요 실천 과제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진과 전국 680여 지점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은최고인상·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또 영업점장 회의 사상 처음으로 IBK 미래를 이끌어 갈 팀장급 차세대 리더와 자회사간 시너지창출을 위해 IBK금융그룹사 직원도 참여해 IBK 각 사업본부 및 자회사의 경영전략과 사업부문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편 조 행장은 참석자들에게 ‘빈 강정은 버리고 알곡은 꽉꽉 담아 내실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서류가방을 격려품으로 준비하고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일본항공 회장)의 저서 ‘왜 일하는가’를 담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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