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1-0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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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 이종휘 우리은행장,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6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6일 회현동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 770억과 보증료 지원 230억 등 모두 1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를 재원으로 사업성은 양호하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모두 4조4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출연이란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신용보증 재원마련을 위해 별도로 출연하는 금액이다. 출연금액의 12배 까지 신규 보증 공급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보증료 지원이란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평균보증료 1.3% 중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은행이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특별출연은 3년간 90% 보증서를 발급하고 0.2%의 보증료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의 거래실적 등에 따라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0%포인트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을 통해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확대와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혜택을 드릴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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