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대비 EBS 교재 수 줄인다

입력 2011-02-16 11:30 수정 2011-02-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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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 중심 수능 연계 출제도 강화키로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EBS 교재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지난해 수능시험의 수능-EBS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공교육 보완을 위해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BS 교재는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해 학교 수업의 보충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EBS 교재는 현 수능특강ㆍ10주완성ㆍ파이널 3단계를 수능특강ㆍ수능완성의 2단계로 개편한다.

교재 집필 과정도 개선해 평가원 감수 및 검토과정을 추가하고 집필 이전 단계에서 교육과정과 교과서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능 준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연계대상 교재수는 대폭 줄인다. 언어ㆍ수학ㆍ외국어는 45권에서 24권으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다. 언어는 10권에서 6권으로, 수리가형은 17권에서8권으로, 수리나형은 7권에서4권, 외국어는 11권에서6권 이하로 줄인다.

강의도 통합해 6단계 수준별 강의를초ㆍ중ㆍ고급의 3단계로 줄인다.

연계 교재 전체는 PDF로 무료 제공하고 공공성이 높은 지자체 등이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MOU 체결을 통해 교재 및 강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연계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능 출제하기로 하고 연계효과가 높은 유형의 비중은 확대해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출제할 예정이다.

또영역별 만점자 1% 수준으로 난이도가 일관성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출제과정에서 정답률 예측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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