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재고 증가 전망...11주來 최저치

입력 2011-02-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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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인플레이션 우려에 강세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재고 증가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9센트(0.6%) 하락한 배럴당 84.32달러에 거래됐다.

WTI 가격은 지난해 11월30일 이후 11주래 최저치를 보였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보다 1.35달러(1.3%) 내린 배럴당 101.7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 이후 민주화 시위가 이란과 바레인, 예멘 등으로 확산되면서 원유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00만배럴 증가하고 휘발유 재고는 185만배럴 늘어난 2억4090만배럴을 기록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금값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9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374.1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달 13일 이후 거의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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