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색시장서 MS빙 약진...구글은 ‘주춤’

입력 2011-02-14 0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이 약진한 반면 구글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13일(현지시간) MS 빙의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 점유율이 지난달에 13.1%로 전월의 12%에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달에 전월 대비 1%포인트 낮아진 65.6%를 기록했다.

MS 빙은 지난 2009년 12월의 10.7%에서 다음달인 다음해 1월 11.3%로 도약한 후 한동안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이번에 한달 새 의미 있는 도약을 했다는 평가다.

빙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구글의 한 임원이 “빙이 구글의 검색결과를 베꼈다”고 주장하고 MS는 구글의 검색결과와 광고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양측의 신경전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야후는 16.1%의 시장점유율로 구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점유율의 큰 변화는 거의 없었다고 컴스코어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8,000
    • -1.56%
    • 이더리움
    • 4,223,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
    • 리플
    • 2,800
    • -2.3%
    • 솔라나
    • 183,600
    • -3.87%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90
    • -5.33%
    • 체인링크
    • 18,300
    • -4.94%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