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최경주 3언더파 공동 42위

입력 2011-0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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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마리노, 12언더파 2위와 1타차 선두

▲필 미켈슨

한국선수들은 중위권에 그치거나 컷오프를 당했다. 그나마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3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술라CC(파70. 6,83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3언더파 211타를 쳤다.

페블비치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위창수는 4타나 더 쳐 합계 2언더파 212타로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전날 14위에서 공동 53위로 추락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선 스티브 마리노(미국)는 합계 1타를 잃어 12언더파 202타를 기록했으나 이날 7언더파를 친 지미 워커(미국)와 브리스 몰러(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영화배우 빌 머레이가 17번홀에서 플레이중에 한 소녀를 둘러메고 페어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파이글래스힐GC(파72. 6,858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김비오(21.넥슨)는 극적으로 컷오프를 면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비오는 후반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인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천금'의 버디를 골라내 2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53위로 1타차 컷을 통과했다. 김비오는 올 시즌 첫 본선 진출이다.

케빈 나(나상욱.28)는 1타차로 컷오프 됐고, '8자 스윙'의 짐 퓨릭은 공동 114위(미국.4오버파 218타),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는 공동 107위(3오버파 217타)로 최종일 진출이 좌절됐다.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3R 성적

1.스티브 마리노 -12 202(65-66-71)

2.브리스 몰더 -11 203(69-66-68)

지미 워커 (72-68-63)

12. 필 미켈슨 -7 207(71-67-69)

42.최경주 -3 211(71-71-69)

53. 강성훈 -2 212(69-71-72)

위창수 (70-66-76)

김비오 (74-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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