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현빈 시사회 불참,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아"

입력 2011-02-11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만추 스틸컷
배우 현빈이 공식연인 송혜교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영화 '만추'(김태용 감독)의 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현빈은 송혜교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지금 여러 가지 설이 나도는데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결말을 원하는 건지 좋은 결말은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어떤 결말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입대를 앞두고 송혜교에게 전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현빈은 "개인적으로 하겠다. 내가 좀 닫혀 있는 사람이다"라며 재치있게 넘어다.

그동안 현빈은 공식연인 송혜교와의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아 팬들은 이 둘의 관계를 궁금해하며 한때는 결별설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현빈은 "사생활을 공개해야 하는지 그 기준이 굉장히 다른 것 같다"면서 "어떤 팬들은 사생활을 알아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사생활은 사생활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다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내 것을 다 보여드리면 뭘 보여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송혜교는 11일 오후 진행되는 VIP시사회에 영화촬영 스케줄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5,000
    • +0.58%
    • 이더리움
    • 4,976,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2.02%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189,600
    • -0.47%
    • 에이다
    • 546
    • +0%
    • 이오스
    • 813
    • +0.9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13%
    • 체인링크
    • 20,360
    • +0.39%
    • 샌드박스
    • 469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