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加 엔카나 천연가스전 지분 54억달러에 인수

입력 2011-0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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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최초 북미 천연가스전 확보...엔카나와 합작벤처도 설립

중국 최대 에너지업체 페트로차이나가 중국 기업 최초로 북미 천연가스전을 인수한다.

페트로차이나는 캐나다 엔카나의 컷뱅크 지역 천연가스전 지분 50%를 54억달러(약 6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캐나다와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페트로차이나는 엔카나와 50대50 지분으로 합작벤처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로 중국 에너지 기업의 지난해부터 지금까지의 해외자산 인수 규모가 46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싱가포르 증권업체 UOB 케이 하이안의 스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빠른 경제개발과 정부의 천연가스 장려정책으로 올해 2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석유와 석탄에 비해 오염물질을 덜 배출하는 천연가스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천연가스 사용을 현재의 3배로 늘려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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