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동 수출 1조달러 시대 임박

입력 2011-0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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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00만개 창출 기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미국의 아랍 수출 1조달러(1110조원) 시대 진입이 머지 않았다.

미국·아랍 상공회의소(NUSACC)는 9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국의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인 680억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오는 2013년까지 1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하모드 NUSACC 회장은 “아랍권에 대한 수출과 관련해 미국에서 일자리 100만개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국은 특히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수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UAE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MENA 지역에서 팔리는 미국산 제품이 중동 전체의 29%를 차지한다.

미국 제품 수입은 UAE가 주도하고 있다.

UAE의 지난해 대미 수입은 전년의 190억4000만달러에 비해 16.75% 늘어난 22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NUSACC는 UAE의 수입 규모가 2013년 353억9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대미 수입 규모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는 2년후 264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UAE에 밀릴 전망이다.

이어 이집트(106억달러) 이라크(85억3000만달러) 쿠웨이트(60억6000만달러) 등이 미국의 중동 무역 파트너 5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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