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어닝서프라이즈...순익 목표 상향

입력 2011-02-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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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억엔으로 전망보다 1400억엔 상향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예상외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10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도요타는 8일(현지시간)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오는 3월 31일 끝나는 2010 회계연도 순이익을 4900억엔(약 6조6000억원)으로 당초 3500억엔에서 1400억엔 높여 잡았다.

도요타는 작년 4~12월(미국 회계기준)까지 3개 분기 매출은 14조3516억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811억엔(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221억엔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8배 수준으로 뛰었다.

도요타는 신흥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자동차 수요가 급증한데다 비용 감축 효과에 힘입어 예상외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개 분기 동안의 신차 판매대수는 551만7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32만2000대(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2000대(0.1%) 늘어난 148만8000대가 판매됐고, 해외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만대(8.6%) 늘어난 402만9000대가 팔렸다.

지역별 매출은 일본이 8조4123억엔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4조1546억엔을 기록한 북미, 아시아는 2조4641억엔으로 세번째로 많았다.

유럽에서의 매출은 1조4493억엔이었고,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서는 총 1조3514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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