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여객선 이용 실적 ’역대 최고‘

입력 2011-02-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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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여객 32.6%↑, ‘컨’화물 22.5%↑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과 ‘화물’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경기 회복에 따른 여행 및 화물운송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여객선은 지난해 여객은 전년대비 32.6% 증가한 277만명, 화물은 22.5% 증가한 54만9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각각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1970년 한·일간 국제여객항로가 개설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보였던 2007년 수준(여객 254만9000명, 화물 49만8000TEU)을 넘어선 것이다.

학생 등 단체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내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중국인의 한국여행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항로별로는 한·중 항로의 여객과 화물이 전년대비 각각 30.2%와 28.6% 증가했고, 한·일 항로는 여객은 36.1% 증가한 반면, 화물은 5% 소폭 증가에 그쳤다.

국토부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단체여행 관광수요와 한·중·일간 교역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올해도 여객과 화물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한·중·일·러 간에는 총 22개의 국제여객항로가 개설돼 있으며, 지난달 광양과 시모노세키간 신규항로가 개설된 데 이어 조만간 평택과 일조(중국) 항로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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