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태] 예멘 대통령, 임기연장 포기 선언

입력 2011-02-03 10:42 수정 2011-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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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혁명’이 이집트를 거쳐 예멘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는 2013년으로 끝나는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대통령직을 세습하지 않을 것이며 대통령 임기를 종신으로 연장하는 개헌도 포기하겠다”고 의회연설을 통해 밝혔다.

살레 대통령은 32년째 장기집권 중으로 최근 예멘에서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예멘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비폭력적이고 민주적 방법을 통해 정치발전을 이루는 살레 대통령의 결정에 환영한다”면서 “중동 국가들은 정치와 사회, 경제적 개혁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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