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때도 서민소액대출 신청 받아요"

입력 2011-02-02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은행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서민을 위해 설 명절 연휴 때도 인터넷을 통해 소액대출 신청을 받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생활자금이 필요해도 금융채무불이행 실적 때문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거나 신용회복 지원중인 저신용자 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인터넷을 통해 소액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캠코 관게자는 "다만 연휴 때 소액대출을 신청하더라도 즉시 대출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연휴 직후 가급적 빨리 처리해 대출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캠코가 운영하는 생활안정자금인 소액대출은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최장 5년 간 연 4%로 대출하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자는 캠코 및 상록수유동화전문회사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1년 이상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거나 채무완전변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이다.

캠코는 소액대출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1월 말까지 1만3831건(3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신청 가능 대상자가 45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액대출 상담과 신청은 캠코의 신용회복기금 고객지원센터(1588-1288)나 소액대출 홈페이지(www.badbank.or.kr)를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7,000
    • +0.62%
    • 이더리움
    • 5,20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31%
    • 리플
    • 724
    • -1.23%
    • 솔라나
    • 231,200
    • -0.64%
    • 에이다
    • 622
    • -2.2%
    • 이오스
    • 1,115
    • -1.4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75%
    • 체인링크
    • 25,180
    • -3.15%
    • 샌드박스
    • 608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