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ㆍ실적 엇갈려 소폭 상승

입력 2011-01-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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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실업 증가ㆍ주택지표 호조ㆍ기업실적 교차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엇갈린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소식에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39포인트(0.04%) 오른 1만1989.8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5.78포인트(0.58%) 상승한 2755.28, 스탠다드앤푸어승(S&P)500지수는 2.91포인트(0.22%) 오른 1299.5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2008년 8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13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신규 실업자수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45만4000명으로 1주일 전에 비해 5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긍정적인 주택지표가 발표되면서 상승반전했다.

향후 1~2개월 내에 기존주택 거래 실적으로 잡히는 펜딩주택 판매지수는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제신용평가업체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기업실적도 엇갈리면서 증시는 등락을 거듭했다.

퀄컴은 실적향상에 5.8% 뛰었고 영화DVD대여업체 네트플릭스도 4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5% 급등했다.

통신업체 AT&T와 생활용품업체 프록터앤갬블(P&G)는 실적부진으로 각각 2%, 2.9%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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