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日 국가신용등급 9년만에 강등

입력 2011-01-27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기국채등급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9년만에 최상위 등급에서 강등됐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7일(현지시간) 일본의 외화기준ㆍ자국통화 기준 장기국채 등급을 최상위에서 세번째인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했다.

S&P는 장기국채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단기국채 등급은 외화기준과 자국통화 기준 모두 ‘A1+’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2002년 4월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S&P는 “일본의 정부채무 비율이 한층 더 악화할 것이라는 S&P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며 “일본의 채무 비율은 이미 등급책정 국채 가운데 가장 높은 범주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이 “2020년대 중반까지 하향세로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일반 정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010년도에 9.1%에서 2013년도에는 8.0%로 약간 저하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중기적으로 대규모 재정재건책이 실시되지 않을 경우 2020년 전에 기초적 재정 수지(프라이머리 밸런스)의 균형은 달성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값은 한때 지난 12일 이래 최저치인 달러당 83.22엔까지 떨어졌다.

유로에 대해서는 2개월래 최저치인 유로당 113.58엔까지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42,000
    • +0.45%
    • 이더리움
    • 3,130,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45%
    • 리플
    • 1,994
    • -0.3%
    • 솔라나
    • 122,500
    • +0.49%
    • 에이다
    • 376
    • +0.8%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46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10.41%
    • 체인링크
    • 13,190
    • +0.53%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