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강타 출국금지 당할뻔한 사연 공개

입력 2011-0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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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종민이 가수 강타가 출국 금지를 당할 뻔한 순간을 폭로했다.

김종민은 케이블TV E채널에서 방영되는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그룹S로 강타와 신혜성이 듀엣 활동을 하던 시기 중국공연을 갔다가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S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온 팬들로 중국 공항은 마비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이에 중국 공안이 신혜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급기야 신혜성의 멱살을 잡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번개처럼 나타난 강타는 중국 공안의 목을 덥썩 잡아 신혜성을 보호했던 것. 하지만 이 행동은 공안들의 화를 돋웠고, 공안들은 강타에게 출국금지를 내리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하마터면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중국 공안에게 끌려갈 뻔한 위기일발 상황, 매니저들이 용서를 비는 사이 신혜성과 강타는 재빨리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며 김종민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종민의 깜짝 폭로가 이어진 이날 방송은 2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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