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수문화 깨고 소통경영 박차"

입력 2011-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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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최근 사내 소통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9일 삼성생명 본사 로비에서 열린 임직원들의 뮤지컬 '그리스' 공연의 모습.

삼성생명은 보험업계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깨고 개인과 부서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6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 10여명이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공연하는 모습을 10분 가량 방송했다.

이날 방송된 '소통 프로젝트-뮤지컬 명장면 따라잡기'는 지난 19일 삼성생명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을 녹화한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즐거움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신명나는 회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뮤지컬을 기획했다"라며 "보험업계는 통상 보수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생명에 소통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생명은 이달 초에는 임직원의 스마트폰에 사내 인트라넷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더욱 빠른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24일에는 사내 전산망에 '세미나 마케팅 시스템'을 개설하고 각 지점이 갖고 있는 세미나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은 "원활한 소통이 조직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기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통을 해야 하며, 소통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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