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한국, ‘왕의 귀환’ 실패...일본에 결승 좌절

입력 2011-01-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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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51년 만에 아시안컵 축구대회 우승에 도전한 태극전사들의 꿈이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 속에 승부차기에서 ‘숙적’ 일본의 벽에 막혀 좌절됐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일본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2-2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51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컵 정상 탈환의 기회를 놓쳤고, 1988년 카타르 대회(준우승) 이후 무려 23년 동안 아시안컵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도하의 좌절’을 맛본 한국은 오는 28일 자정 우즈베키스탄-호주의 4강전 패자와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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