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부동산세 도입...세율 최고 4%

입력 2011-01-25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집값 26.1% 올라

중국 상하이가 부동산 경기과열 억제를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상하이 당국은 중국 재무부에 세율이 연 최고 4%에 달하는 부동산세 도입방안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제일재경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그 동안 개인의 주택 보유에 대한 세금을 매기지 않았지만 지난해 부동산 버블 우려가 고조되면서 보유세 개념의 부동산세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앞서 충칭시도 이달 초 이번 분기 안에 세율 1%의 부동산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하이 당국은 세법 개정 후 신규매매 주택에 한해서 1인당 주택 보유면적이 60㎡를 초과하는 가구에 부동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상하이 집값은 지난해 26.1% 뛰었다.

한정 상하이 시장은 지난 21일 “상하이 주택가격은 매우 높다”면서 “주택문제 해결에 실패할 경우 상하이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4,000
    • +2.58%
    • 이더리움
    • 5,281,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31%
    • 리플
    • 727
    • -0.27%
    • 솔라나
    • 236,900
    • +0.42%
    • 에이다
    • 627
    • -0.63%
    • 이오스
    • 1,135
    • +0.5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29%
    • 체인링크
    • 25,200
    • -2.89%
    • 샌드박스
    • 622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