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 영원한 이별…장례미사 진행

입력 2011-01-25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지난 22일 타계한 소설가 박완서 씨가 지상과 영원한 이별을 고하고 먼 길을 떠났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의 장례의식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생전 다녔던 구리 토평동 성당에서 장례미사로 치러졌다.

최근 내린 폭설과 강추위 속에서 치러진 이날 장례미사에는 큰 딸인 작가 호원숙 씨 등 유가족과 고인에게 세례를 줬던 김자문 신부를 비롯해 김화태 신부, 조광호 신부 등 고인과 인연이 있었던 성직자들이 참석했다.

또 소설가 박범신, 문학평론가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이근배 시인 등을 비롯해 정과리, 강영숙, 조선희, 정종현, 민병일, 이경자, 심윤경 등 문인들과 양숙진 현대문학 대표, 강태형 문학동네 대표, 김영현 실천문학사 대표 등 여러 문학계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권위와 허세를 버린 삶을 살았던 고인의 생전 모습처럼 장례의식도 소박하게 진행됐다. 앞서 오전 8시40분부터 빈소였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도 문인들의 조사나 추모사 낭독 등 별도 의식 없이 천주교식 출관예배로 마쳤다.

장례미사를 마친 고인의 유해는 앞서 세상을 떠난 남편과 아들, 김수환 추기경이 잠들어 있는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로 운구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05,000
    • +0.98%
    • 이더리움
    • 2,962,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8%
    • 리플
    • 2,002
    • +0%
    • 솔라나
    • 124,100
    • +1.55%
    • 에이다
    • 379
    • +0.53%
    • 트론
    • 420
    • -0.94%
    • 스텔라루멘
    • 2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40
    • -2.28%
    • 체인링크
    • 13,040
    • +1.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