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왕따 발언에 조하랑, 트위터로 억울함 호소

입력 2011-01-24 21:39 수정 2011-01-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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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랑 트위터

서인영의 왕따 발언으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과 조하랑이 악플 세례에 휩싸였다.

서인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 녹화에 참여해 자신이 새로 들어온 멤버들을 왕따 시켰다는 소문에 대해 “오히려 내가 왕따였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인영은 새 멤버로 쥬얼리에 합류한 뒤 기존 멤버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았고 나중엔 오히려 왜 인사를 안하냐는 말을 듣는 등 왕따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쥬얼리 전 멤버였던 조하랑과 이지현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악성댓글을 퍼부었다.

이에 조하랑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 재계약 직전에 난 철저하게 왕따였다”며 “거식증과 폭식증이 몰아오고 대인기피에 실어증까지 오고 아침에 눈뜨는걸 저주하고 밤까지 수천번 죽고 싶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진실을 알고 그러는 거냐고 눈물로 호소하고 싶다”며 “제발 모르면서 사람 하나 죽이지 말아달라. 더 노력하고 노력해서 실력으로 사랑받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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