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보사 인기 신상품 '저축성보험'

입력 2011-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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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의 활성화로 변액보험 출시가 늘면서 저축성 상품 출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고령화 시대와 저금리기조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보험과 투자형상품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25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1년 상품개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12월 동안 국내 생명보험사의 저축성 신상품은 30.8%로 보장성 25.9%보다 5%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8%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른 주식시장 상승으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 증대, 경쟁상품 대비 상대적인 고금리 등으로 저축성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출시된 신상품 중 △저소득층 우대 상품 △가입자 투자리스크 부담 최소화하는 변액보험 △연금지급 및 보험료납부를 위한 노후설계 지원 상품 △암 두번 발생 보장 상품 △치과 보장 범위 확대 상품 등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경기 활황으로 인한 다양한 변액보험 상품이 출시됐다"면서 "저축성보험 비중 증가로 50% 이상 차지하던 특약이 40%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투자형 상품,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질병보험 등이 새롭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인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암을 보장하는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변액보험과 자산연계형 상품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보충해 보장하는 실손형 장기간병보험도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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