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날을 전후해 한 달간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2월20일까지 그룹 내 17개사 37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4일 현대차 전주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떡국 나누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은 설날을 전후해 한 달간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 1800여 세대의 소외가정과 370여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차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설을 맞아 해 온 것으로, 올해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협력사들도 동참, 전국 19개 지역분회 총 322개사 임직원들도 설 맞이 사회봉사에 나선다.
한편 현대차는 명절음식 나누기, 민속놀이를 진행하고, 기아차는 사회복지단체의 차량 무상점검, 현대모비스는 독거노인 도우미 봉사, 현대제철은 소외가정 생필품 전달 등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