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원가 부담 가중 전망'중립'-한국證

입력 2011-01-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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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해 올해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아직은 기다려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7%, 31.4% 상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올해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기다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분가격은 국제 옥수수가격의 상승과 연동해 전년대비 6.8% 상승하고 팜유가격도 최근의 급등세를 감안하면 연평균 18.0% 오를 것"이라며 "밀가루가격이 인상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고 전체 재료비는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는 부가가치가 우수한 건면의 면류 내 매출액 비중이 5%에 불과해 유탕면의 가격 인상이 단행돼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유탕면의 가격 인상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201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 5.6% 증가에 그칠 것이고, 만약 라면(유탕면)의 가격이 인상된다면 수익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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