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저가매수 유입...강세

입력 2011-01-22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국채가 21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급락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오후 5시 12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 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떨어진 3.41%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bp 떨어진 0.61%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bp 하락한 4.57%를 나타냈다.

미 국채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누그러들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제너럴일렉트릭(GE)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데다 미국 지방채 시장의 불안한 상황도 국채 가격을 끌어 올렸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계속 시장을 떠도는 유로존 재정우려와 미국 지방채 시장의 불안한 상황도 국채 상승에 기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국채매입도 시장을 떠받쳤다.

Fed는 이날도 만기가 2018년 2월~2020년 8월인 국채 83억 60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연준의 국채와 인플레 연동 국채(TIPS)의 총 매입 규모는 약 3130억달러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7,000
    • +0.41%
    • 이더리움
    • 5,04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697
    • +2.65%
    • 솔라나
    • 205,200
    • +0.34%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4
    • +0.2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2%
    • 체인링크
    • 21,250
    • +0.19%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