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中 긴축우려로 대부분 하락...中 나홀로 반등

입력 2011-01-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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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1일 대부분 하락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중국의 긴축우려가 확산되면서 원자재주 주도로 급락했다. 하락 출발했던 중국증시는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나쳤다는 부담감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2.79포인트(1.56%) 떨어진 1만274.52, 토픽스지수는 16.34포인트(1.76%) 하락한 910.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중국발 긴축정책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재주 주도로 급락했다.

일본 최대 원자재거래업체인 미츠비시는 3.2% 떨어졌고 석유시추업체인 인펙스도 2.8% 하락했다.

개인용컴퓨터(PC)제조업체인 NEC는 중국 레노보와의 제휴 소식에 3.8% 올랐다.

나가노 요시노리 다이와애셋매니지먼트 수석전략가는 "시장은 여전히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원자재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고 걱정한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긴축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64포인트(1.41%) 오른 2715.29를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시장의 긴축우려가 지나쳤다는 평가가 제기되면서 반등했다.

특히 부동산주가 급등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 부동산 자산투자를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면서 폴리리얼에스테이트가 3.6% 뛰었다.

철도업체인 CSR은 제너럴일렉트릭(GE)와의 초고속기술 관련 양해각서(MOU)체결로 2.2% 올랐다.

차이나씨틱뱅크는 실적호조로 2.1% 급등했다. 이날 차이나씨틱뱅크는 4분기 순익이 50%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7.79포인트(0.75%) 떨어진 8954.38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현재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12.47포인트(0.39%) 하락한 3193.01,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31.83포인트(0.55%) 떨어진 2만3871.8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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