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쥐' 들어간 물엿 시중 유통한 업체 적발

입력 2011-0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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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경일식품'이 지난 4일 제조한 '경일물엿'에서 '쥐 사체'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7752kg(24kg×323개)이 생산, 대구·경북지역에서 판매중이었다. 이 중 840kg(24kg×35개)을 압류했고 나머지는 회수중이다.

식약청이 이물질 혼입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는 쥐 사체가 들어 있는지 모르는 채로 용기를 재사용하면서 용기를 깨끗이 세척하지 않고 물엿을 주입하여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제조가공실·포장실 출입구 밀폐 관리가 미흡하고 원료 보관창고·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상태가 불결했다.

식약청은 경산시청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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