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中 긴축우려·상품 악재...대부분 하락

입력 2011-0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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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1일 대부분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90.53포인트(0.87%) 하락한 1만346.78로, 토픽스 지수는 9.72포인트(1.05%) 내린 917.4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금리인상 관측에 유가 및 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점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인 미쓰비시상사는 2.5% 내렸으며 일본 최대 원유탐사업체 인펙스도 3.2% 빠졌다.

일본 1위 컴퓨터 제조업체인 NEC는 중국의 레노버와 PC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1.7% 올랐다.

노무라홀딩스의 와코 주이치 선임 전략가는 "중국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자재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40포인트(0.05%) 상승한 2675.05를 기록 중이다.

인민은행이 다음달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중국증권보의 보도에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다.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 장시구리 등 원자래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중국공산은행은 상승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82.13포인트(0.91%) 하락한 8940.04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204.06으로 1.42포인트(0.04%) 내렸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79.80포인트(0.33%) 빠진 2만3923.9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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