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 오시는지' 작곡가 김규환 선생 노환으로 별세

입력 2011-01-17 0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가곡 '임이 오시는지'를 지은 원로 작곡가 김규환 선생이 향년 86세의 나이로 16일 오전 9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 영남대, 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 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採譜)했다.

KBS 합창단에서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작곡가협회 상임고문을 지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4호.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4,000
    • -1%
    • 이더리움
    • 4,251,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1.72%
    • 리플
    • 2,811
    • -1.92%
    • 솔라나
    • 183,700
    • -3.77%
    • 에이다
    • 554
    • -4.1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99%
    • 체인링크
    • 18,390
    • -4.72%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