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행장 "선발제인(先發制人)으로 1등은행 달성"

입력 2011-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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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2011년 경영전략회의 개최…정상경영 모드로 전환

▲우리은행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先發制人(선발제인)으로 1등은행 달성을 다짐했다. 사진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2011년 금융영업대전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깃발을 흔들고 있다.
우리은행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종휘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 경영목표인 ‘조직역량 집중으로 경쟁우위 확보’와 ‘우리나라 1등은행’비전 달성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 창립 112주년을 맞아 '뿌리 깊은 나무여! 바람을 이루어라!'라는 주제로 올 한해 ‘열정’·‘도전’·‘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112년 한국금융을 선도해온 우리은행의 저력으로 ‘우리나라 1등은행’의 비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졌다. 또 영업 우수사례 발표(Woori Pioneer Contest), 주요 사업본부 사업계획 및 2011년 우리은행 경영전략 발표, 은행장 메시지, 승리를 위한 ‘다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2011년 경영목표를 ‘조직역량 집중으로 경쟁우위 확보’로 정하고, ‘우량고객 증대’·‘안정적 수익창출’·‘미래성장동력 발굴’·‘최적의 리스크 관리’·‘신뢰받는 은행 확립’등 5대 영업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올해는 우량고객 유치,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적극적인 수익 창출로 1등 은행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며 과거 금융위기 극복 과정의 긴축경영에서 정상경영 모드로 전환해, 적극적인 투자와 영업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이 4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은행을 압도하는 선제영업이 필요하다”며‘먼저 행동해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선발제인(先發制人)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행장은 또 “고객중심영업·정도영업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확립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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