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아내의 친척에 사기당해?

입력 2011-01-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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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최홍림이 아내의 친척에게 사기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홍림은 1월 1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아내 도경숙씨와 출연, 그간 사기당해 마음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서 아내 도경숙씨는 “결혼하기 전에 마이너스 통장을 보여줬었는데 그건 빈 통장이었고 남편이 사실 돈을 좀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홍림은 투자하면 높은 이자로 불려주겠다는 아내쪽 외사촌 동생의 결혼상대에게 속아 돈을 빌려줬다. 최홍림은 초반 높은 이자가 붙어 돌아오는 돈을 보고 점점 더 액수를 늘렸다.

그러다 6억이라는 거금을 빌려주게 됐다. 최홍림은 “사기로 고소했지만 내가 이자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형사처벌이 안 됐다”며 “우리나라 법은 한 번이라도 이자를 받으면 돈을 갚을 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돼 형사처벌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홍림은 “결혼 자금을 사기당해서 결혼식을 6개월 미뤘다. 결혼해야 하나 싶었지만 와이프가 날 속인 게 아니지 않나. 돈 때문에 그러는 건 남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홍림, 진짜 남자” , “대인배, 최홍림” , “와이프는 얼마나 미안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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