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크린 삼성ㆍLG 본격 추진…인스프리트는 개발 완료

입력 2011-01-13 13:49 수정 2011-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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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인터넷TV(IPTV)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끊김 없이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N스크린’ 서비스는 지난 해부터 전세계적으로 통신시장의 일대 변혁을 예고하며 이동통신사들의 주력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올 한 해 N스크린 서비스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TV 외 태블릿PC 등 네트워크 기능과 함께 듀얼코어 탑재, 멀티태스킹 등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 된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올해부터 시장이 본격 확대 될 것 전망에 따른 것이다.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 된 세계 최대 가전쇼인 2011 CES 전시회에서도 ‘N스크린’은 태블릿 PC, 스마트 TV와 함께 주요 테마로 관심을 모으며, 국내외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차세대 디바이스와 함께 앞다투어 미래 자사 핵심 전략으로 발표하여 향후 시장 전망에 기대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함께 DLNA 기반으로 자사의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컨텐츠를 공유하는 올 쉐어(All Share)를 선 보였고L전자도. 미디어링크라는 자체 기술을 통해 3개 자사 디바이스 간에 콘텐츠 공유 기능을 시연 했다.

인스프리트는 이미 지난 해 국내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을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 했다.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하고 자회사 엔스퍼트의 태블릿PC에 탑재하며 사업을 본격화 한 바 있는데, 이번 CES에서도 자회사의 태블릿PC와 태블릿 홈(SoIP) 디바이스를 통해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N스크린’ 서비스 기술은 특히 스마트 TV의 핵심 기능으로 경쟁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이 기종 기기간 실시간 전송, 공유 할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 확대와 함께 가정 내 모든 가전 기기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와 같은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상호 데이터를 공유, 통합 모니터링 및 제어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저장, 검색이 가능 한 스마트 홈 환경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시장이 빠르게 성장 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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