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 화물차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1-01-12 16:48 수정 2011-0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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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미소금융재단은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화련회관에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미소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공동으로 화물운송을 통해 경제활동에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소득, 저신용으로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화물차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김옥상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저소득층의 금융소외 완화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협회소속 개인사업자, 위수탁차주 지원을 위한 ‘신한 화물사업자 자립지원대출’을 출시하고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 화물사업자 자립지원대출’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개인사업자,법인소속 위수탁 차주)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5·6등급 저소득 포함), 차상위 계층(신용등급 상관없이 지원),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를 대상으로 화물차 구입자금, 화물차시설개선자금, 화물차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조건은 화물차구입의 경우 대출한도 최고 5000만원 이내, 운영 및 시설개선자금 1000만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5년이내, 대출금리는 4.5%이며 화물차 구입자금의 경우 금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3.0%의 우대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신한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간 힘을 쏟아온 미소금융사업을 통해 저신용·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꿈과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서민의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강한 현장을 구현할 것”며 “서민금융사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등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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