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료 절감ㆍ원격 조정 가능 '2011년 스마트 에어컨' 출시

입력 2011-0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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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하고 전기료를 87%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어컨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2011년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4계절 스마트 라이프' 구현을 통해 에어컨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전기료 절감 △언제 어디서나 원격조정 △초슬림 사이즈 등을 통해 4계절 내내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제품은 공기청정, 가습, 제습 기능으로 4계절 쾌적한 스마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청정면적이 냉방면적과 비등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만의 차별화 된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알러지나 아토피 등에 효과적이다.

또 최신식 가습방식인 '자연기화식'을 차용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상대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전기료 절감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인버터를 이용해 일반 에어컨에 비해 최대 세 배까지 빠른 냉방을 할 수 있다"며 "정속형에 비해 최대 87%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2011년 스마트 에어컨'을 1일 12시간 사용했을 때(18평 기준) 월 9950원으로, 일반형 에어컨의 전기료 월 7만8860원의 12%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스마트 온'이라고 불리는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에어컨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과 실내기 디자인을 보다 슬림화 해 공간활용도 알뜰한 스마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2011년형 삼성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은 4계절 내내 소비자 맞춤형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스마트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선 기술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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