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화장품 ‘미애부’,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1-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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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화장품 미애부(대표 옥민)가 지난 31일 화장품 원료에서부터 기술, 생산 공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애부는 일반 화장품과 달리 안전하고 우수한 천연 미생물발효공법을 화장품에 적용 개발함으로써 보타닉 발효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발효는 미생물의 작용을 기술에 응용한 것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바이오테크놀러지로 꼽힌다.

미애부는 기술과 함께 화장품의 원료와 생산시스템, 생산설비까지 모두 환경친화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곡류, 야채, 과일을 비롯 오일, 유화제, 보존제 등 미애부 제품의 발효추출물에 사용되는 원료를 친환경 천연원료로만 고집해 환경 친화적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생산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폐기물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산 공장 자체가 커다란 무균의 실험실 상태로 구축되어 있고, 연구원들이 원료수급에서부터 생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관리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천연유래 화장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옥민대표는 “앞으로 친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미생물발효공법을 이용하는 미애부의 생산시스템은 이런 점에서 탁월하다"며 "보타닉 발효과학화장품을 만드는 만큼 더욱더 친환경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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