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봉화·춘천·청원 구제역 발생

입력 2011-0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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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으로 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북, 강원, 충북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 강원 춘천시 서면 방동리, 경북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 한우 농장, 충북 청원군 오창읍 성재리 한·육우(젖소 수소) 농장, 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과 반경 500미터 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두 개 발굽이 있어 구제역이 걸릴 수 있는 동물)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구제역이 40일 넘게 진행되면서 매몰 대상 가축은 3358개 농장 133만9378마리로 늘어났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확진된 것을 포함해 10일 현재까지 152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12건이 양성을, 40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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