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종합검사 77건 추진

입력 2011-01-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올해 종합검사를 77건 추진한다.

금감원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현장검사, G20 이후 현안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춰 종합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0일 올해 종합검사 77건, 부문검사 1014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금융지주사 5개, 은행 20개, 중소서민 18개, 보험 13개, 금융투자회사 21개사가 검사 대상이 된다.

부문검사로는 은행권에서 부동산 PF 등 잠재리스크 현안사항을 점검하며 보험과 금융투자업권에서는 경영지표 악화 등 상시감시 활동 결과 중 취약부문을 점검한다. 중소서민권역에서는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실태 등을 살펴본다.

금감원은 우선 G20 이후 대두되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본유출입실태 등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 금융회사인 SIFI에 대한 종합검사는 매년 실시하고 과도한 외형확장 경쟁과 부동산 PF 등 현안사항을 놓고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 구속성 에금 수취 등 불건전 금융행위 등에 대해 점검하며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

또 금융회사 경영진의 경영관리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을 확충해 CEO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검사를 강화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3,000
    • +0.28%
    • 이더리움
    • 5,24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94%
    • 리플
    • 729
    • -0.95%
    • 솔라나
    • 244,600
    • -0.57%
    • 에이다
    • 668
    • -0.6%
    • 이오스
    • 1,175
    • -0.34%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93%
    • 체인링크
    • 22,990
    • +0.35%
    • 샌드박스
    • 63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