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 현장 경영 가속화

입력 2011-01-10 10:48 수정 2011-0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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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방문에 이어 11일 인도 델리행

▲구자홍 LS 회장이(가운데) (주)GRM 단양공장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자홍 LS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국내외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불확실한 미래 준비와 새로운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10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홍 회장은 11일 인도에서 개최하는 워크숍 참석차 인도 출장길에 오른다. LS는 이번 워크숍에 대해 전략시장인 인도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신규 사업기회 발굴은 물론 인도 재계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이광우 ㈜LS 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최종웅 LS산전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7일에는 LS-Nikko동제련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온산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LS-Nikko동제련은 오는 2020년 20조원 매출과 2조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금속 재활용(Metal Recycling), 자원개발, 제련 및 신성장동력 등 4대 사업에 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최근 선포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지난 4일 LS-Nikko동제련 자회사인 ㈜GRM이 2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단양에 건설중인 친환경 리사이클링(Recycling) 공장을 방문했다. LS그룹의 새로운 가치이자 경영철학인‘LS파트너십’선포식 바로 다음 날이다.

한편 LS그룹은 인도 뉴델리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LS전선이 2007년 수도인 델리 인근 바왈(Bawal) 산업단지에 3800만 달러를 투자해 통신용 케이블 생산공장을 건설, 인도시장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 서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S산전도 인도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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