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버냉키 고용 발언...국채 강세

입력 2011-01-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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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시장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국채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7bp(1bp=0.01%) 하락한 3.32%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7bp 내린 0.59%를 기록했으며 5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0bp 하락한 1.97%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0만3000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당초 월가는 15만~17만5000명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고용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앞으로 4~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달 실업률은 9.4%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하락,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CRT캐피탈그룹의 데이비드 에이더 채권 투자전략부문 대표는 "시장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민간 고용자수 개선에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다"면서 "결과가 기대에 못미쳐 실망감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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