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재정위기 우려...유로화 5일째 하락

입력 2011-01-0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의 재정위기 해법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에 유로화가 5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미국 경기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1시14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88% 내린 1.2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상승한 83.3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각국의 국채 발행을 앞두고 재정위기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프랑스는 오는 10일 80억유로, 이탈리아는 11일에 70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각각 발행한다.

호주뉴질랜드은행의 알렉스 신톤 선임 딜러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집중됐다”면서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1.2950달러 수준까지 밀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내일 발표하는 미 노동부의 지난달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실업률이 줄고 신규 일자리가 늘었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7%를 기록하고 신규 일자리는 15만개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1.06%
    • 이더리움
    • 4,38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866
    • +0.46%
    • 솔라나
    • 192,900
    • +1.53%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52%
    • 체인링크
    • 19,020
    • -0.58%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