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크는 우리아이 책가방에 짓눌리면 안되지

입력 2011-0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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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아동가방 봇물

국내 스포츠패션 브랜드들이 2011년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기능과 디자인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아동가방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톡톡 튀는 색감과 디자인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도우미 기능이 장착된 기능성 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아동의 바른 자세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더블유키즈(W KIDS) 아동가방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W KIDS’ 아동가방은 척추의 올바른 형태를 유지하고, 허리를 바르게 펴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 스폰지로 제작된 N자형 몰드 등판은 펴진 등판을 지지하며, U자형 멜빵은 등판과의 밀착감을 최대한 높여주는 기능이 있어 아동의 척추가 올바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도 예각으로 제작된 밑판 구조는 내용물을 담았을 때 가방이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허리부분에 밀착되어 허리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쿠션형 몰드는 허리부분에 밀착되었을 때 허리를 보호해 주며, 바른 자세로 곧게 펴주는 쿠션 기능이 있다.

휠라코리아는 자녀의 안전과 신체발육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에 톡톡 튀는 디자인까지 더해 차별화한 ‘2011 신학기 책가방-스마트 백(Smart Bag)’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휠라코리아가 선보인 신학기 책가방은 경량성은 물론 과학적 인체공학 시스템을 적용시켜 성장기 아동의 신체발육에 도움을 줘, 단순한 책가방이 아닌 스마트한 아동제품으로 불릴 수 있도록 설계와 디자인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초경량 제품군은 일반 책가방에 비해 200~300g 가볍게 제작, 무게감을 확 줄여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했다. 또한, 등판 부분을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라 Y자 형태로 입체 제작해 아동마다 다른 등·허리 라인에 따라 가방이 자동으로 변형되어 몸에 밀착돼 무게를 분산시키고 착용감을 높이도록 했다.

기능성 못지 않게 디자인도 차별화시켰다. 남아용은 자동차를 컨셉트로 눕혀 놓았을 때 실제 자동차처럼 보이는 입체감 있는 제품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를 모티브로 액티브하게 디자인했다.

르까프에서도 아이들의 허리에 꼭 맞게 설계된 등판시스템과 U자형 멜빵으로 어깨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성장기 어린이들을 바른 자세로 유도하는 기능성 아동가방을 판매중이다. 특히, 멜빵에는 빛 반사소재(3M 스카치 라이트)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와준다.

르까프 여아용 가방인 ‘수정가방’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 실버 등 공주풍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하트 모양의 투명한 크리스탈과 광택 소재의 프릴 장식으로 깜찍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리본 모양의 이름표 달랑이는 반사소재를 사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준다.

남아용 가방인 ‘트랜스폼’은 변형이 가능하고 역동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변신로봇 모양의 독특한 외형과 시선을 사로잡는 라이트닝 기능이 착용하는 재미를 주며,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조가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박송훈 르까프 용품기획팀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신학기 아동가방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경량감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들어 보고 상대적으로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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