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4분기 실적 양호...톱픽, 현대ㆍ삼성엔지"

입력 2011-01-07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7일 건설주에 대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형사들의 실적이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 것이라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건설주의 4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3%, 영업이익은 30.6%, 세전이익은 42.2%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주택 우발비용 반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8.29 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소진 속도가 빨라지며 일부 건설사에서는 대손상각의 환입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그는 업종내 최선호주로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차선호주로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대형사의 올해 평균 해외수주 비중은 57.9%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결국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 완화는 건설업종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주가 상승 여력이나 속도는 해외 수주가 결정지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부모와 통화 뒤에야…피해자 발견 늦어진 이유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IT업계 “소프트뱅크 라인 강탈…나쁜 선례 우려”
  • 변우석, '럽스타그램' 의혹에 초고속 부인…"전혀 사실 아냐"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매미떼 해결 방법은 '매미 김치'?…매미 껍질 속으로 양념 스며들어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70,000
    • +1.52%
    • 이더리움
    • 4,22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0.79%
    • 리플
    • 721
    • -0.96%
    • 솔라나
    • 213,400
    • +5.85%
    • 에이다
    • 648
    • +0.31%
    • 이오스
    • 1,141
    • +1.97%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2.44%
    • 체인링크
    • 19,900
    • +1.07%
    • 샌드박스
    • 620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