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막스마라' 직수입…신규브랜드 런칭 봇물

입력 2011-01-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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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이 이탈리아 유명 여성복 '막스마라' 직수입하는 등 브랜드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은 내달 중 이탈리아 명품 '막스마라' 및 '닐바렛'과 각각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올 가을 시즌부터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LG패션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국내 시장의 변화에 따라 2007년부터 유수 해외브랜드를 도입,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전개를 시작으로 레오나드(Leonard), 조셉(Joseph), 질스튜어트(Jill Stuart), 바네사브루노(Varnessa Bruno), 질 바이 질(Jill By Jill), 헌터(HUNTER) 에 대한 국내영업권을 인수하는 등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여성복 사업을 대폭 확대,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한 자리 수에 불과했던 여성복 사업의 매출 비중이 올해 20% 대로 증가했다.

이에 한층 더 균형 잡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지난해 1조원의 고지를 가뿐이 넘겼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LG패션은 올해 막스마라 및 닐바렛 등의 신규 수입브랜드를 강화해 1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막스마라는 이탈리아 가족기업인 막스마라 그룹 소유의 여성복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입 업체인 코리막스가 막스마라 그룹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1988년부터 막스마라와 이 그룹의 다른 브랜드인 막스앤코 스포트막스 마렐라 등을 함께 판매해 왔다.

닐바렛은 구찌,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닐바렛의 독립 브랜드다. 지난 2008년 휠모아 인터내셔널이 국내에 들여와 롯데 에비뉴엘과 갤러리아 명품관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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