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경기회복 기대...달러 강세

입력 2011-01-06 13:36 수정 2011-01-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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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회복세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12시5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83.24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장 초반 지난해 23일 이후 최고치인 83.40엔을 기록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0.37% 내린 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달러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ADP가 전일 발표한 미국의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9만7000명 늘어 전문가 전망치를 3배 웃돌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과 집계하는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는 57.1로 지난 2006년 5월 이후 4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90%를 차지한다.

호주 커먼웰스은행의 조셉 카프루소 외환 투자전략가는 “오는 7일 발표하는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라며 “달러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주달러는 100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인한 경제후퇴 우려로 달러에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ㆍ달러 환율은 전일의 99.95센트에서 99.86센트로 하락했다.

호주 경제지 파이낸셜 리뷰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최소 50억달러(약 5조6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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