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8일 막 올라... 한국은 11일 첫 경기

입력 2011-0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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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무려 51년 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다.

바레인, 호주, 인도와 함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11일 바레인과 1차전을 치른다.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는 이번 경기는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올라 이후로는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인 한국은 바레인(93위), 호주(26위), 인도(142위)와 함께 C조에 속했고 개최국 카타르(114위)는 쿠웨이트(102위), 중국(87위), 우즈베키스탄(109위)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81위), 일본(29위), 요르단(104위), 시리아(107위)가 B조에서 8강 진출을 다투고 D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이라크(101위)를 비롯해 이란(66위), 북한(108위), 아랍에미리트(105위)로 구성됐다.

대회는 알가라파, 알라얀, 알사드, 칼리파 스타디움과 카타르 스포츠클럽 등 모두 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개막전과 결승전이 벌어지는 칼리파 스타디움은 1976년에 지어진 경기장으로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르며 1979년 완공된 이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2만 2천 명이다.

대회 마스코트는 카타르 사막 지역에 사는 날쥐 5마리로 정해졌다. 긴 다리와 큰 눈이 특징인 이 동물은 자유를 상징하며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수컷인 사부그, 틈브키, 즈크리티와 암컷인 프레하, 트라나 등 5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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