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지표 일제 호조...달러 강세

입력 2011-01-0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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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5일(현지시간) 3개월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4시 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83.14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장중 83.38엔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에 비해 1.1% 하락한 1.315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고용과 비제조업지수가 예상밖에 호조를 보인 점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달러화 수요를 높였다.

미국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민간 고용자수는 전월에 비해 29만7000명이 늘었다.

이는 ADP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인데다 시장 예상치도 웃도는 것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10만명 증가를 예상했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지난달 비제조업지수는 57.1로 4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55.7을 크게 웃돌았다.

레인 뉴만 ING그룹 외환 책임자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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