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7일부터 새해 첫 세일

입력 2011-0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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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7일부터 일제히 새해 첫 세일행사에 들어간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3일까지 총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10~50%이고 폴로, 빈폴, 자라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빈폴과 라코스떼가 7일부터 30% 시즌오프를 시작하며 폴로 랄프로렌은 24일부터 30%, 자라는 30일부터 10~60%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또 전점에서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한정 상품들을 판매하며 신상품 또는 초고가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브랜드의 70%가 참여하며 일부 노세일 브랜드의 시즌 오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주요 브랜드로는 빈폴, 게스, 이세이미야케, 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이 30%, 토리버치,온앤온, 갤럭시, 닥스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미니멈, 앤듀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등 서울 수도권 점포에서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오스크 카드 즉석응모을 통해 200명에게 뮤지컬 아이다, 김종욱 찾기, 뮤직인 마이하트, 드로잉 쇼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와코루 초대전을 열어 브라, 팬티, 거들, 슬립, 파자마 등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총 준비 물량은 약 30억원 규모로 연간 진행하는 란제리 행사중 최대규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의 경우 토리버치, 라모베, 트리시아 등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10~30% 세일하며 수원점은 동우모피, 태림모피 등이 40% 세일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빈폴, 지고트, 아레나, 레노마, 엘르, 데무, 아이잗바바, 안혜영, 까르뜨니트 등이 브랜드별로 10~30% 세일을 실시한다.

콩코스는 빈폴 등이 30% 세일에 들어가며, 고세, 화이트호스, 카운테스마라, 지이크, 휠라골프, 압소바, 닥스타이 등이 20% 세일을 진행한다.

AK플라자도 구로본점 제철 수산물 기획전, 수원점 극세사 침구 상품전 등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겨울 날씨가 추워서 코트, 점퍼 등의 물량을 많이 준비했다”며 “인기 상품의 경우 초반에 품절될 수 있으므로 일찍 매장을 찾으면 좀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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